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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상담] 현명한 부모의 길잡이 : 아이와 대화의 달인되기!

마티스 Misul 2017. 4. 25. 17:29




현명한 부모의 길잡이

: 아이와 대화의 달인되기!



우리 아이들과 어떻게 다가가고 대화해야 하는지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었죠

아이와 대화할때 어려웠던 이유,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하는지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어떻게 대화를 시도해야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었는데요.

오늘은 아이들과 어떤 방법으로 대화를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아이와 대화를 평화롭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10가지 정도의 기술이 있습니다.
하나 하나 같이 살펴볼게요 :)


1. 우리 아이 체면 살리기

우리 아이들이 아직 나이가 많이 어리기 때문에
자존심, 인격적 감성 등에 대해
신경을 많이 못써주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잘못했을 때 아이의 훈육에만 급급해 의도치 않게

아이의 자존심과 인격적 감성에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죠.
그럴 경우 아이들은 상처와 더불어 자신감도 잃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해결책을 의논하는 것 등,
아이가 자신감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2. 엄마, 아빠의 감정 이야기 하기

아이와 대화를 하거나 훈육을 하다보면 감정에 휘둘리게 되고,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말을 하게 됨으로써

생각지도 않게 아이에게 강하게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이 감정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감정을 말로 이야기 하되
감정적인 행동으로 표출되어서는 안됩니다.
감정을 이야기 할 때는
'나 - 메시지'를 사용해서 표현시면 됩니다.

'나 - 메시지'란  '나'를 주어로 하여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대화 방식입니다.
이 방법으로 대화를 할 경우,
상대방에게 나의 입장과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함으로써
감정이 상하거나 불화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호 이해를 도움으로써 생산적인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ex.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와 그날 따라 너무 피곤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여력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가 대화를 시도할 때

"얘야(너), 저리 좀 갈래."​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나)가 몹시 피곤해. 엄마(나)는 조금 쉬어야겠어.
잠깐만 혼자있게 해줄래?."라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나를 주어로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것 입니다.



3. 말을 아끼자

아이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평소에 답답하거나
안타깝게 느껴지는 행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렇다보니 부모는 아이에게 사랑의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요.
아이에게 애정을 담아서 하는 말이지만
아이에게는 듣기 싫은 잔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평소에 사소한 잔소리를 줄이고
정말 아이를 바로 잡아야 할 경우나 중요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경우
감정을 절제하면서 이야기 한다면
아이가 부모의 말을 더 신뢰하고 따를 수 있습니다.

4. 미소천사 되기

아이들은 언어적 표현보다 비언어적 표현
즉 눈짓, 몸짓, 억양 등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아이가 엄마와 대화할 때 표정부터 살피면서
그 표정에서 드러나는 것들 부터 믿기 때문
아이와의 대화에서 엄마는 미소를 띠고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의 미소를 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더 솔직하게 말 할 수 있겠죠?



5. 대화의 퍼즐 맞추기

우리도 가족들에게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있듯이,
아이도 부모님에게 다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마음 속 깊이 숨겨둔 말들을
어떻게 하면 털어놓게 할 수 있을 까요?

우선 아이의 입장과 말을 이해하기 전까지는 말을 최대한 아끼고
아이의 말에 좀 더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말을 이해받지 못할 것 같은 경우에는
입을 닫아버리고야 맙니다.

둘째로 아이에게 먼저 '기분'을 물어봐주세요.
아이의 기분을 물어보면 상황에 대해 물어봤을 때 보다
질문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더 나눌 수 있습니다.

6. 아빠가 중심이 되어주기

보통 육아에 대해서는 엄마가 더 많이 신경쓰고
아빠는 일 때문에 바빠서 본의 아니게
많이 못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그러다보면 아이들이 아빠의 존재감을 많이
못 느끼고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빠들이 평소에는 바빠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즐길 필요가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하면서 아빠의 존재감에 대해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제로 아빠와 함께 대화하고 놀이시간을 많이 가진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창의력이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아빠가 사생활의 롤 모델이 됩니다.
실제로 아이의 진로나 직업적인 것 들이
아빠와의 관계에 의해서 더 많이 결정된다는 연구도 있을정도로
아빠의 역할이 가정에서 대두되고 있죠
이러한 아빠의 역할과 존재감에 대해서 엄마가 아이들에게
중간자로서 자리를 잡아주어야 합니다.



7. 아이에게 사과하기

아이를 양육하다보면 엄마도 사람이기 때문에
간혹 말이나 행동이 잘 못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에게 사과하는 것을 어려워하시는 부모들이 꽤 많지요.
하지만, 아이에게 미안함의 표현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사과했을 때 3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첫째, 부모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면서
아이와 평등한 관계에서 대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부모의 사과를 받음으로써
부모로 인해 받은 감정적 상처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잘못을 했을 때 사과하면 용서받는다는 것을 배웁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었을 경우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말고 말로 표현해주어야 합니다.

8. 협상의 달인 되기

아이와 협상을 하면서 서로 배려하게 됨으로써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좋아지고
아이가 규칙을 잘 지키게 되면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와 협상을 하면서
어느 쪽도 일방적으로 희생되어서는 안됩니다.
즉, 관계를 깨뜨리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지요.

아이가 꼭 지켜야할 규칙을 가지고 협상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의무와 책임에 대한 것들이
설명되어져야 하고 지켜져야 우리 아이도 책임감과 역할이
주어졌을 때의 의무감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와 대화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통화나 문자 혹은 SNS 등 휴대폰을 활용하는 방법이나
일주일에 한 번 가족회의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가족 소통함이나 편지함을 만들어보는 방법 등
우리 가족에게 맞는 소통의 도구를 개발하는 것도
좋은 생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과 방법적인 것들이
맞지 않을 수 있고,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심리상담 전문센터에 방문하셔서
가족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가족들의 소통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 어떻게 가족과의 소통을 이끌어나갈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대화와 소통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부모가 먼저 다가가고 마음을 연다면,
귀를 막고 있던 아이들도 서서히 마음을 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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