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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상담] 현명한 부모의 길잡이 : 우리 아이 맞춤 대화법

마티스 Misul 2017. 4. 29. 17:17




현명한 부모의 길잡이

: 우리 아이 맞춤 대화법



아이와 대화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아이와 대화하는 기술 10가지에 대해서 지난번 포스팅에서알아봤었죠 :)

10가지 전부 중요하지만 저는 특히
'나 - 메세지'대화법이 마음에 쏙 들어왔어요.
'나 - 메세지'대화법으로 대화를 하면 상대방과 나
모두 감정이 상하는 일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오늘은 <현명한 부모의 길잡이>시리즈 마지막 포스팅이에요 ;)
오늘의 주제는 우리 아이 맞춤 대화법이랍니다.



먼저 0~4세 아이들 맞춤 대화법을 알아볼까요?

* '왜'냐고 묻지 않기
: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때 '왜'라는 표현이
아이를 움츠러들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아직 말이 미숙하기 때문에
'왜'라는 질문이 아이에게는 버거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감정을 표현 할 경우,
우선적으로 아이에게 상황적인 것을 먼저 물어보고
아이의 감정에 공감을 해주어야 합니다.

* 생각과 감정 중계하기
: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어떠한지 아직 잘 모릅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상황적인 것을 이해시키면서
바른 생각과 감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섣불리 훈계하지 않기
: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칠때
'보여주기' 방법으로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아직 말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말로 가르치는 것보다 행동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이가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쉽지요.

또한 아이가 말을 듣지 않거나 잘못을 했을 때,
'~하면 벌줄거야!'라며 엄포를 놓는 것 보다
아이가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 설명을 먼저 해주어야 합니다.
아직 그 행동이나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설명이 우선적으로 되어야 하죠.

* 아이를 인정하기
: 이 시기에는 아이의
자아가 싹 트는 시기입니다.
아이의 자아와 자율성을 최대한 인정해야하지만
아이가 지켜야할 규칙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합니다.

* 아이의 기분 맞추기
: 자아가 싹트는 이 시기에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 않고
긍정적인 감정을 많이 배울 수 있도록 미리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5세~ 초등 2학년까지의 아이들은
말이 많이 느는 시기이고, 생각이 자라나는 시기이기 여서
미운 7살이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고집이 생기는 때 입니다.
이 시기에 어떻게 아이들과 대화해야 할까요?

* 우리 아이 인정해주기
: 이 시기에 아이들은 사소한 것 하나하나 인정받고 싶어하고,
확인받고 싶어합니다.
아이 자신의 자랑거리에 대한 과잉적 반응은
정상적인 행동이므로 받아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자랑하거나 인정받고 싶어할때,
'그런것 가지고 그러니','사람은 겸손해야 해'하며
억누르거나 대수롭지 않은듯 받아들이는 행동은
아이로 하여금 자신감을 잃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자랑을 인정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타인에 대한 배려의 개념을 같이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는 그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은 높이며
배려를 통해 상대방을 인정하는 덕목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논리 쑥쑥 대화 하기
: 아이와 대화를 할 때, 아이가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부모가 대화를 잘 이끌어내야 합니다.
아직 아이들이 논리가 성립되지 않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말을 조리있게 잘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 합니다.


* 아이의 거짓말 대처하기
: 보통 만 3세 이 후에 거짓말이 자연스레 생기게 됩니다.
이 시기 거짓말은 자기가 바라는 것과 현재 상황이
생각과 다를때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는 자신을 그 상황에서 변호하고 상황을 다르게 바꾸려는
인지적인 능력이 발달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은 관심을 끌고 싶거나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을 때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부모들은 혹시 아이들에게
관심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6세 이후에는 아이들이
옳고 그름에 대한 사고가 생겨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거짓말은 부모가 주의깊게 관심을 두고
거짓말은 나쁘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그러한 거짓말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아이의 거짓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가르치고 훈육해야 합니다.

* 답변 왕 되기
: 아이가 인지능력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기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부모나 선생님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데요.
아이들이 묻는다는 것은 지식을 알아가고 쌓아가는 과정이고
생각이 자라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이의 질문에 함께 그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아이에게
공부법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는 좋은 기회입니다.

* 좋은 습관 심어주기
: 아이의 생각이 자라나는 시기에 좋은 습관들을 형성해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규칙을 만들어서 지켜나가게끔 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규칙을 만들 때,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면서
아이가 부담되지 않는 수준의 규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와 규칙을 정하면서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명도 같이 한다면 금상겠죠.

아이와 규칙을 정할 때 꼭 지켜야 할 규칙들을 정해놓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들어 'TV, 컴퓨터를 허락받고 하기',
'정해진 시간만큼은 공부하기', '학교에 성실히 나가기' 등
생활 습관, 공부 습관과 같이
어렸을 때 습관을 잡아야할 것들 위주로 정하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초등 3학년 부터 사춘기의 아이들을 위한 대화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무조건 억누르지 말기
: 이 시기는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난 자아가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아이들도 많이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만의 고집도 생기면서 독립성을 가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반항적인 모습들이 많이 드러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너무 사소한 반항도 부모가 용납을 못 하고
억누르게 된다면, 그 반항적 모습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심리적인 문제로 까지 확장될 수 있습니다.

* 변덕 이해해주기
: 이 시기 변덕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아에 대한 혼란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덕을 이해해 주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 옛날 이야기 받아주기
: 사춘기 시절에 아이는 어릴적 자신이 생각하기에
부당했다고 생각되는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에 대한 것들이
대화를 통해 해소되어야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꺼낼 때, 부모가 억압하고 제제한다면
그때의 부정적 경험과 감정들이 해결되지 못하고
부정성이 더욱 심화되어 쌓여가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시간이 지난 후에 아이의 마음에 쌓여진 것이
심리적인 문제로 확장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친구와의 은어 사용에 대해 너그럽게 대처하기
: 이 시기에 아이들이 욕설이 섞인
좋지않은 말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욕설은 아이들의 또래 코드, 또래 언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친구와 욕설이나 은어 등을 사용할 때,
강하게 제제하는 것 보다 또래 문화와 사회 규범에 대한 시각적 차이를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아이가 일상생활에서도 지나치게 사용한다면
일상 생활에서의 습관성 문제로 발전될 수 있음을
아이에게 인지시킬 수 있도록 훈육해야겠죠.

* 아이 독립시키기
: 아이에게 사춘기가 왔다는 것은 부모도
아이를 서서히 독립시켜야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는 신호입니다.
아이의 독립성을 인정해주고 부모도 아이가 독립해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에 대해서
조언해줄 수 있는 조언자를 만들어주는 것
아이가 이 시기의 혼란을 잘 극복해나갈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엄마, 아빠도 부모는 처음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나와 같은 성향일 수도 있고,
전혀 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가지느냐, 어떤 발달 시기냐에 따라서
부모의 역할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그에 따라서
맞춤형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를 양육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잘났으면 하는 마음에
욕심이 나게 되고, 아이에게 그것을 요구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나는 어렸을 때 어땠었나?' 떠올려본다면
아이가 원하는 것과 어떻게 양육 해야할지 방향성에 대한
갈피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육에 대한 방향성과 문제에 대해서 버겁다고 느껴진다면
심리상담 전문센터에 방문하셔서 전문가와의 양육상담과 코칭을 통해 
아이와 부모에게 맞는 양육 방향성과 대처 방법에 대해서
상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그 크기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아이를 양육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면서 행복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한 감정이 들 때도 있습니다.
부모도 부모의 역할은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실수도 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죠.
그리고 아이도 그런 부모의 사랑을 느낌으로써
바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사랑의 표현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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