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센터 김동철 심리케어/김동철 심리케어

[심리상담] 건강에 대한 집착, 건강염려증

마티스 Misul 2016. 12. 15. 15:55

"머리가 왜 이렇게 자주 아프지?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지...?"



머리가 조금 어지럽고 탁한 느낌을 받으면 '혹시 이거 뇌종양 아니야?',

변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오면 '혹시 대장암 아니겠지?'

라며 걱정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사람들의 삶의 질이 계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일명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인생의 주된 목표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데요,

인터넷이나 기타 언론매체들을 통해 우리는

증상을 스스로 진단하며 몸 상태를 점검합니다.

물론,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건강을

스스로 체크해보는 일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걱정이 과도해지면 또 다른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야기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소한 신체적 증세를 심각하게 해석 및 확신하여 두려워하는 것을

바로 '건강 염려증 (Hypochondriasis)'라고 합니다.

주로 성격이 예민하거나 보통 사람들, 보다 꼼꼼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약 5%정도가 건강 염려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강 염려증이라고 하여 높은 연령층의 사람들이 주로 앓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이 증세는 성별이나 연령 등에 편차를 두지 않고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가벼운 증세를 너무 확대해석하여

그로 인해 불안해 하거나 공포심을 느끼는 것입니다.

따라서 심리 분석가들은 건강 염려증이 일종의 불안장애(Anxiety disorder)에서

파생되어 나타나는 건강에 대한 집착현상이라고 말하며,

건강에 대한 강박(Obsession)이라고도 합니다. 

실제로 약 80% 이상의 사람들이 우울장애불안장애를 함께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 염려증을 앓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신체증상에 대한 의학적 진단 결과로 아무런 이상을 발견하지 못할 경우

의사를 믿지 못하고 오진이라고 여기거나,

의사가 자신에게 진단결과를 숨긴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대개 이러한 증세로 인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생기고,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건강 염려증으로 진단합니다. 




건강 염려증을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은

과거에 상실, 배척, 실망을 경험한 경우가 많으며

스스로의 자존감이 낮은 경향을 띕니다.

따라서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방어하기 위한 하나의 기제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환자의 역할을 자처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극복 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스스로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입니다.

평소에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면서 체력관리를 꾸준히 해주고,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과 잘 짜여진 식단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겠죠.

균형잡힌 생활을 하면서 어떤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을 스스로 갖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꾸준한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대개 건강 염려증은 한 번 발생하면 스스로 극복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발병 후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단순히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시작된 이 증상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약물 오남용, 대인관계 문제 등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심리 전문가와 인지행동치료를 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등을 함께 찾아보는 것입니다.


우선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스스로 가지고 있는 신체적 증상을

심각한 질병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자각하게 하며, 직접 의사나 병원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그 질병의 증상을 확인하고 안심하게끔 하는 것이죠.

또한 외부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더욱 건강 염려증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해소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적인 훈련을 하는 것 역시

치료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현재 김동철 심리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온라인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건강 염려증에 대한 의구심을 가볍게 풀어보면 어떨까요?

http://www.kimdongchulinstitute.kr/bbs/board.php?bo_table=sub2_1



김동철 심리케어 방문상담을 원하실 경우,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 예약 시
초기상담 50%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plus.kakao.com/home/hqhlb9v9



또한 가족 및 부부상담의 경우
초기상담에 한해 20%할인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