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향기/미술전시

2008 퐁피두 특별전-화가들의 천국

마티스 Misul 2008. 11. 21. 10:02

[2008 국립 조르주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천국"]

 

피카소ㆍ마티스ㆍ미로 . 레제 등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천국

 전시일정 : 2008년 11월 22일 ~ 2009년 03월 22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3층

 

미리 보는 퐁피두 특별전 <상>

서울시립미술관 ‘화가들의 천국’ 주제로 한국 최초 전시

 

피카소, 마티스, 샤갈, 미로, 브라크 등 대표작품 79점 선보여

서울시립미술관은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2일부터 120일 간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을 개최한다. 퐁피두 국립현대미술관의 명실상부한 대표작들을 선별한 소장품전으로 한국 최초로 전시하는 것. 엄선된 퐁피두 국립현대미술관의 주옥같은 소장품 79점이 소개되며, 20세기 작품들은 물론, 현대미술의 최근 동향까지 보여주는 21세기 초 작품들까지 한 자리에 전시된다.

 

2006년의 루브르박물관전(국립중앙박물관), 2007년의 오르세미술관전(예술의전당)에 이은 프랑스 3대 국립미술관 기획전을 마무리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주한프랑스문화원 주최 프랑스예술축제 ‘프랑스 엑스프레스 2008’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시로, 양국간의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가들의 천국 ‘아카르디아’를 주제로 기획 전시

이번 퐁피두센터 특별전은 20세기 이후 현대 예술가들에게 ‘아르카디아’라는 낙원의 개념이 현대적 방식으로 어떻게 해석되고 표현되어 왔는지에 대하여 신화와 역사, 문학과의 관계를 통해 심도 있게 엮은 기획전이다.

퐁피두 국립현대미술관의 부관장이자 수석학예연구관인 디디에 오탱제가 한국 전시만을 위해 지난 2년간 ‘아르카디아-천국의 이미지’라는 주제로 기획한 것으로, 유럽 문화의 전통과 현대의 문화·예술을 총체적으로 포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전시들과 차이점을 갖는다.

 

전통적으로 서양의 낙원을 의미하는 ‘아르카디아’와 현대 작가들의 작품과의 예술적 교차점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20세기 대표적 작가로 불리는 피카소, 마티스, 미로, 샤갈, 브라크, 레제, 보나르뿐만 아니라, 현재 주목받고 있는 화가들의 작품 총 79 점을 통해 그들이 꿈꾸었던 이상향의 다양한 모습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의 대표적인 걸작을 통해 이 시대 화가들의 집약된 화풍과 주제의식을 발견할 수 있다.

  

미리 보는 퐁피두 특별전 <하>
피카소, 마티스, 미로 등 퐁피두센터 대표작 선보여

 

퐁피두센터 전시 관련 전문가 참여하는 최대규모 전시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의 소장품들이 서울을 찾는다. 시립미술관에서 11월 22일부터 120일 동안 열리는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에는 피카소, 마티스, 미로 등 기존 전시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밖에도 호앙 미로의 가로 길이만 6m가 넘는 호앙 미로의 초대형 작품인 ‘어둠 속의 사람과 새’ 또 다른 대형 작품인 ‘블루 II’, 앙리 마티스의 ‘폴리네시아, 하늘/바다’와 알랭 자케의 ‘풀밭 위의 점심식사’ 등이 전시된다. / 하이서울뉴스/[2008.11.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