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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사람이 두려워요 "대인기피증"

마티스 Misul 2018. 1. 19. 11:45

안녕하세요, 김동철 심리케어입니다 ^^
오늘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불편하게만 느껴지는
대인기피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인기피증이란?


소셜포비아라고도 불리는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혹은 사회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사회적 상황에서 창피를 당하거나 실수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극심한 공포, 불안, 회피 등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심리적 증상으로
부끄러움이나 수줍음과는 다른 차원의 공포감을 느끼는 것인데요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주된증상


1) 지속적 공포심
사회적 상황이나 과제 수행을 해야할 때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나 모욕에 대한 두려움 등
사람들의 부정적 시선에 대한 지속적 공포를 느낍니다

2) 불안에 대한 신체적 반응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얼굴이 붉어지거나,
몸이 떨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등
사회적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즉각적으로 불안에 대한 신체적 반응이 일어납니다

3) 떨쳐낼 수 없는 두려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스스로도 극복하고 싶고
스스로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나
두려움을 쉽게 떨쳐내지 못합니다

4) 사회적 상황 회피
자신의 불안한 모습을 타인이 알아차릴까봐
그 두려움과 공포가 더욱 극심해지기 때문에
점점 이러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게 됩니다 




대인기피증 발생원인


대인기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선천적으로 내성적이거나 수줍음을 많이 타는 경우가 많아
대개 10대에 시작되어 만성화되는 경향이 큰데요
성장과정에 있어 부모님의 사랑을 잘 받지 못했거나
그와 반대로 너무 과잉보호를 받고 자랐을 경우,
혹은 학창시절 심한 놀림을 받은 경험이 있을 시에도
대인기피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대인기피로 인한 괴로움과 주위의 이해부족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으며,
스스로의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대인기피증을 앓는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경우가 많아
상당기간 사회적으로 개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대인기피증과 유사한 심리적 증상도 있다?!


대인관계 및 사회적활동을 기피하는 또 다른 심리증상,
바로 분열성 인격장애인데요

분열성 인격장애 역시 겉보기에는 사회활동을 잘 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내성적이며 사회에 부적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인기피증과 다른 점이 있다면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으로 인한 고립이 아닌
그저 자신만의 세계와 공상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 스스로  그 고립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주된 발생원인은 성장기 당시 정서적으로 불안했거나
가족간 소통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 자랐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인기피증 치료방법


사회적인 상황을 회피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주로 행동적 측면에서의 사회적 기술을 익히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왜곡된 생각을 바로잡고 행동에 잘 옮기게끔 도와주는
인지행동치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동의 경우 사회적 경험 부족으로 인해
공포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또래와의 긍정적인 경험이 쌓이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내담자의 상황에 따라 
한국형 대인관계문제 검사 (K-IIP)를 통해
다양한 심리적 문제와 관련한 
대인관계문제 유형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김동철 심리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온라인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상담으로 가볍게 궁금증을 
해소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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