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철 심리케어 입니다 ^^
흔히 연예인들이 앓는 심리적 불안증세로
'공황장애'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공황장애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레 밀려드는 심한 공포, 강한 불안
및 공황발작을 5분에서 30분 정도 경험하는 심리적 질환인데요
주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일이나 몹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스트레스의 정도가 매우 커졌을 때 발생합니다
주로 매우 강하게 엄습해 오는 공포를 공황발작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의 종류나 정도에는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곧 질식할 것만 같다' 혹은 '심장마비가 올 것 같다' 등
극단적인 생각과 같은 인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러한 발작의 시작은 주로 신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매우 피로한 상태이거나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 발생됩니다
주된증상은?
처음 공황장애가 발생하였을 때는
간헐적 공황발작 (호흡곤란, 심계항진, 질식감, 흉통 등)이 나타나며
발작 후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심화될 경우
우울증이나 사회공포증 등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즉 예상할 수 없는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남으로서
발작이 없을 때에는 다시 또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예기불안 증세가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공황발작의 재발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게 됩니다
발생원인은?
생물학적 원인, 유전적 원인, 스트레스, 심리사회적 요인 등
여러 가지가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신분석학 혹은 인지행동적 측면에서는
개인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에 대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이전에 나타났던 불안에 대한 조건화반응이라고 설명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할까?
공황장애는 무엇보다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시기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완치가 가능한데요,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더욱 심화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치료 방법 중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에 매우 효과적인데요
감정과 행동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을 밝혀
생각과 행동을 교정시키는 과정을 통해
내담자가 느끼는 공포감, 공활발작현상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내담자들로 하여금 전문가에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주고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공황장애 증상 테스트 - 신체증상
□ 갑자기 호흡이 가쁘고 숨쉬기 곤란하다
□ 현기증이 나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심장이 빨리 뛰거나 두근거리고, 멎을 것 같다
□ 나도 모르게 손발이나 몸이 떨린다
□ 진땀이 많이 난다
□ 숨이 막힐 것 같다
□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다
□ 주변 사물이 이상해보이거나 현실 같지 않아 보인다
□ 손발이 저리거나 무감각한 것 같다
□ 몸이 화끈거리거나 오한이 든다
□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다
공황장애 증상 테스트 - 심리증상
□ 죽을 것 같거나 나쁜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공포감이 든다
□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 신체증상 중 3가지 이상
심리증상 중 1가지 이상을 동시에 경험했다면
공황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세가 반복적, 지속적으로 나타나야지만
공황장애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