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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물건들로 가득찬 방! '저장강박증'

마티스 Misul 2017. 12. 1. 15:03

안녕하세요, 김동철 심리케어 입니다!!

방에 발 디딜 틈 없이 불필요한 물건들로 가득찬 방의 모습
간혹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신 적 있으시죠?

오늘은 이처럼 용도와 관계없이 물건을 모아두고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중들에게는 '호더' 혹은 '호딩'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저장강박'은 강박장애 일종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는 관계 없이 계속 저장하고
물건 저장을 지속하지 않으면 불쾌함과 불안함을 느끼는 심리적 질환인데요
주로 소모품, 동물, 옷, 책 등을 저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습관적 수집이나 취미, 혹은 절약과는 달리
호더의 경우 물건을 모으는 것을 넘어
오히려 물건을 모으는 일 자체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내면적 강박적 사고를 막거나 지우기 위해 저장을 지속한다고 해요






호딩의 정확한 발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개인의 가치판단 능력 및 의사결정 능력의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이 사회적으로 느끼는 불안감 및 우울감이 높을 때
저장강박증의 발생 빈도가 더욱 증가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불안과 우울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무언가에 과도한 에너지를 쏟게 되면서 발생하는 것이죠




이런 호더와 함께 사는 가족들은 일상이 피폐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호더의 물건에 허락없이 손을 대거나 버리게 되면
오히려 큰 상실감에 휩싸여 고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설령 본인 스스로도 자신과 가족의 삶을 망가뜨린다는 사실을 알아도
저장을 통해 심리적 위안을 얻기 때문에 모으는 것을 쉽게 멈추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저장강박은 다른 강박장애에 비해
치료가 어려운 편이며 그 기간도 더 길게 소요됩니다

따라서 가족이나 주변 지인의 인내와 도움이 요구되는데요
연구에 의하면, 타인의 사랑과 인정욕구가 충족될 경우
호딩 증세가 조금은 수월하게 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이 저장강박을 앓고 있다고 깨닫기 어려우며
알고 있다 할지라도 치료 하고자 하는 의지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상담 및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를 권장합니다




▶저장 강박증 자가진단 TEST

1. 나는 물건에 대해 집착이 있다.
2. 나는 물건에 애정을 쏟는다.
3. 나는 물건을 모으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진다.
4. 특정한 것을 수집하기 보다는 두서없이 물건을 모은다.
5. 요즘 판단력이 매우 떨어짐을 느낀다.
6.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
7. 쓰레기까지도 모으려고 한다.
8. 물건을 모으면서 나의 정체성을 알게 된다.
9. 요즘 불안감이 매우 커졌다.
10.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위 10가지 항목 중 8개 이상 해당 되신다면
빠른 시일내에 전문가와의 상담 및 치료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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