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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상담] 워킹맘의 고민 : 우리 아이를 위한 바람직한 양육태도

마티스 Misul 2017. 7. 8. 18:30





워킹맘의 육아고민
: 우리 아이를 위한 바람직한 양육태도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엄마, 아빠의 걱정도
같이 늘어가고 있다고 해요.
우리 아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아이의 생활 습관이나 공부 습관에 대한 것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이러다 다른 아이보다 뒤쳐지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아이가 어릴 수록 그 고민의 크기가 더 커지는데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에 아이의
방과 후에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죠.
워킹맘들은 '일을 그만 두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맞벌이 부부의 육아,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대부분의 맞벌이 가정에서 특히 엄마가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요.
아이가 크고 작은 문제들을 일으킬때면
일을 그만두고 양육에만 집중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또는 아이의 문제가 부모의 맞벌이 상황 때문에 실수를 한 것은 아닌지
부모의 입장에서 미안함과 자책감, 불안함을 많이 느끼고는 합니다.

이러한 심리적 자책감과 불안함으로 인해 더 예민해지기도 하고
또 아이에게 실수를 하게 되기도 하지요.
엄마의 불안이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우리 아이 또한 정서적 불안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엄마의 불안이 육아에서 오는 것인지
자신의 환경적인 문제에서 오는 것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겠죠.


그렇다면 우리 맞벌이 부부의 양육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맞벌이라는 환경적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즐거운 마음으로 하기' 입니다.

무리해서 아이에게 집중 하려고 하다 보면
아이의 실수에 '내가 이렇게 까지 했는데 너는 왜 그러느냐' 하는 식의
아이와 자신에 대한 부정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역할과 삶의 주체성이 저하되어 쉽게 지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와 함께 있되 일정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더라도 꼭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고 잊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즉, 할 수 있는 만큼 아이와의 시간을 즐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  중 날짜를 정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날로 정하고
그 날 만큼은 아이들 이외의 다른 약속이나 스케줄을 잡지 않고
온전히 아이들에게만 집중하는 것이죠.

워킹맘, 워킹대디 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시간적 한계를 인정하고
생활 자체를 즐긴다면 아이와 엄마, 아빠의 불안감을 낮추고
관계적 부분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시간적 한계로 인해 느낄 아이의 정서적, 학습적 결핍을 채워주어야 하는데요,
그 결핍감을 채우고 도움이 되는 몇가지 원칙을 다같이 살펴볼까요?

1
일주일 중 하루는 아이에게 집중하기

: 일주일 중 하루를 정해 그날 만큼은 아이와 충분히 놀아주는 것입니다.

'학습적인 부분을 더 신경써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가 놀이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낀다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심리적, 정서적 기반을 갖추게 됩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음의 안정감을 갖는것이
장기적으로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2
아이와 공부하는 시간 가지기

: 정기적으로 아이와 공부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공부 습관을 잡기 위한 시간이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혹은 격주에 한 번이든 정기적으로 단 30분이라도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 습관이 기초가 됩니다.
공부 습관은 저학년때부터 올바른 방향으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공부 시간을 정하고, 아이의 옆에서
엄마도 공부하는 것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공부시간도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으며,
한 번 시작한 공부를 중간에 쉬지 않고 끝낼 수 있게끔 도와주어야 합니다.

3
아이의 말 경청하기

: 아이가 유난히 엄마와 떨어져하기 싫어하거나 하는 등의
말과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이가 보내는 정서적 불안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감기의 초기 증상인 기침처럼, 정서적으로 불안할때
아이는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말과 행동으로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를 간절히 필요로 할때 아이를 애써 설득하기 보다
아이의 요구를 최대한 들여주려는 노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당장 직장에 빠지기 어렵다면
'엄마가 지금은 회사를 가야하는데,
이틀 후에는 함께 있어줄게'하고 약속한 후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주어야 합니다.

엄마가 자신이 온전히 받아들여지고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은
아이에게 큰 정서적 지지가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힘들때 그 감정과 상황이 거절당하는 경험을 한다면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어떤 것일까요?

1
미안해하지 않기

: 아이에게 다른 집 아이들과는 달리 뭐든 챙겨주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아이에게 미안해 한다면,
오히려 아이에게 자책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아이 앞에서 자신의 일을 즐기며 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2
짜증내지 않기

: 아이 앞에서 퇴근 후나 주말에 짜증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이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짜증 내고 힘들어 하는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도 있습니다.

3
부부싸움 하지 않기

: 보통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일 시기에
벌이 부부가 가장 많이 갈등하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자주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일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지다보니
서로에게 책임과 기대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양육에 대한 부분들에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4
제 2 양육자 비난하지 않기

: 아이의 앞에서 아이를 돌봐주시는 분에 대해서
험담하거나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아이는 아직 상황판단력이나 도덕적인 부분들이
자라나고 있는 시기 입니다.
따라서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게 되는데요.
부모가 제 2 양육자를 무시하거나 험담하는 태도를 보이면,
아이도 그 분에 대한 존중도가 떨어지며
똑같이 무시하고 험담하는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5
물질적인 것으로 대신하지 않기

: 아이에게 신경써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돈이나 장난감 등의
물질적인 것으로 채워주려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경제 관념에 대해 배우고 있는 아이에게 보상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좋지않은 습관이 형성되거나
소비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즐기다보면
아이도 엄마와의 시간을 더 즐거워하게 되며,
즐겁고 열정적인 엄마의 모습을 자랑스러워 하게 됩니다.

만약 양육에 대해서 갈피를 잡기 어렵거나 버겁다면
심리상담 전문센터에 방문하셔서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 및 심리상태를 
체크하고 아이의 기질 성향과 발달 및 심리상태에 맞는
양육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해드립니다.

전문가의 양육상담을 통해서 아이의 정서적 결핍 등의
심리적 문제의 해소와 맞벌이의 상황에서 어떻게
아이에게 정서적 결핍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지
방향성도 제시받으실 수 있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전문적인 양육 상담을 통해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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