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주목할 만한 중견작가 기획초대展
시계방향으로_김경렬_The Battle-Warhol_캔버스에 유채_73×117cm
김근중_Natural Being7-1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20×60cm_2007
김찬일_line_캔버스에 안료, 유채_100×100cm
김정수_진달래꼿-축복_캔버스에 유채_100×80cm_2008
초대일시_2008_0702_수요일_05:00pm
중견작가 20인 기획초대展주최_한국미술경영연구소 www.kamin.kr
참여작가
김경렬_김근중_김정수_김찬일_김춘자_문인환_석철주_송필용
오원배_유근택_이인_이목을_이석주_이수동_이승오_이호철
이흥덕_정복수_최석운_황주리
노암갤러리_NOAM GALLERY
서울 종로구 인사동 133번지
www.noamgallery.com
최근 한국 미술시장이 큰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지나치게 젊은 작가 위주로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물론 젊은 작가의 발굴과 지원은 우리 미술의 발전과 내일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그러나 미술시장의 허리 역할을 도맡아야 할 중견작가에게 좀 더 힘이 실려야 함은 더욱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 취지에서 저희 한국미술경영연구소에선 ‘주목할 말한 중견작가 20인’을 초대한 기획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 현대미술을 지탱해온 중견작가의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중견작가의 잠재력이 결국 한국 현대미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견인차임을 재확인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시명 “안녕하십니까”는 매우 다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감상자에게, 다시 감상자가 작가에게 서로의 안위를 확인하고 건승을 기원하는 숨은 뜻이 담겨있습니다. 나아가 중진작가 여러분의 밝은 미래가 변함없이 ‘안녕’하길 함께 기원하자는 바람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시계방향으로_김춘자_웃음꽃 (A laugh of flower)_캔버스에 유채_72.7×90.9cm
송필용_달빛폭포-생명의순환_캔버스에 유채_162×65cm_2008
석철주_생활일기(달항아리)_판지에 캔버스, 먹, 아크릴채색_97×98.5cm
문인환_바다와대지_캔버스에 유채_72.7×116.8cm_2008
시계방향으로_오원배_무제(Untitled)_하드보드에 혼합재료_64×89cm_2008
유근택_A Scene_종이에 수묵채색_35×27cm_2008
이석주_사유적공간_캔버스에 유채_72.8×130cm_2008
이목을_空809_나무에 유채_117×91cm_2008
이번 전시에는 작가 이외에 또 다른 주인공이 함께 초대됩니다. 바로 애호가 여러분입니다. 미술계도 이제 소통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작가 본연의 창의적인 결과물인 작품생산도 중요하지만, 그 작품을 통해 감성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파트너도 필요합니다. 그 소중한 파트너는 다름 아닌 관람자, 즉 애호가입니다.
시계방향으로_이수동_마중_72.7×100cm_캔버스에 유채, 2007
이승오_얼굴_캔버스에 종이_90.9×65.1cm
이호철_The attained dream_거울에 유채_33×43cm_2008
이인_mind-space,한지에 혼합재료_90×90cm, 2007
시계방향으로_이흥덕_촛불_캔버스에 유채_80.3×100cm_2003
정복수_존재의 구조3_화포에 유채_116.8×91cm_2005
황주리_식물학_판 7, 미술종이에 색소잉크_100×80cm_2008
최석운_발레리나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100cm_2008
이번 기획전 개막식은 초대작가는 물론 관람객, 애호가가 함께 어우러진 ‘아트페스티벌’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전시기간 중에 초대작가와 애호가가 서로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열린 교감의 장도 마련됩니다.
● 미술의 꽃도 그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나비와 벌이 찾아줄 때 비로소 존재의 의미를 찾으리라 믿습니다. 비록 한정된 여건으로 인해 스무 명의 작가만을 초대한 자리지만, 제각각 다양한 색깔과 향기로 한국 현대미술의 꽃밭을 대표하리라 확신합니다. ■ 한국미술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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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080702c | “안녕하십니까” - 중진작가 20인 기획초대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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