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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센터] 판단하면 사랑할 수 없다

마티스 Misul 2014. 7. 26. 18:56

[심리상담센터] 판단하면 사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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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온 아들이

기분 좋은 표정으로 아빠에게 성적표를 내밀었습니다.

 

"우와 ! 우리 아들 잘 했어, 정말 멋지다."

 

그러자 칭찬받은 아들이 부끄러운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빠 아들이잖아요."

 

 

칭찬은 바로 머리 위로 던지는 공과 같습니다.

다시 내 손으로 곱게 떨어지는 법이지요.

 

이런 유머도 있지요.

남편이 사온 선물을 받아든 아내가 말합니다.

"우와 멋져요 고마워요.

정말 당신은 물건 보는 눈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자 남편이 지긋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합니다.

 

"그럼, 그래서 내가 당신을 선택했잖아."

 

닭살 돋는다고요?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를 최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하고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최고인 서로는 그대로인데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할 뿐입니다.

 

얼마 전에 유쾌하지 않은 유머 하나를 만났습니다.

[엄마가 보는 자녀의 등급]

1등급 자녀 : 공부를 잘한다

2등급 자녀 : 성격이 좋다

3등급 자녀 : 건강하다

4등급 자녀 : 지 애비 닮았다.

 

사랑하는 가족을 이렇게 바라본다면

가족이 아니라 '가'자가 떨어진 '족'만 남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마더 테레서 수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판단하면 사랑할 수 없다."

 

가족은 판단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라는 거,

잊지 않고 살면 얼마나 가정이 아름다울까요?

 

 

 

 

출처: 3분만에 행복해지는 유머긍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