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forgery 위작
justinKIM
루브르박물관의 유명한 명작 미술품 황제복을 입은 나폴레옹 1세
사실은 이작품은 모작이다
사실 이 작품은 모작이다. 하지만 작품으로 취급받지 못하는 오늘날과 달리 19세기 이전에 그려진 모작들은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원작자를 뛰어넘는 모사작가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했기 때문이다.
세계의 위작 전시회를 열고_ 또 그것을 즐기기도 한다.
story┃위작의 역사와 모작의 예술
위작의 역사
위작의 예술 역사는 2천년전으로 올라간다_ 로마 시대의 조각상과 그리스의 조각작품이 모사로 위작이 등장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_ 어떤 것은 진품보다 짝퉁인 위작이 더욱 유명하게 알려진 경우도 많았다_ 오늘날 현대 미술 수집상들이 그리스 로마 시대의 진품 작품을 수집하는 거의 대부분 작품은_ 사실상 원본을 모사한 짝퉁인 경우가 다반사이지만_ 제작 년도나 싯점등에서_ '뒤집을 수 없는 변증'이 없어 당당히 진품으로 거래되고 있기 일수 이다_
아테네에서는 고전기 작품들의 모작들을 대량으로 생산해 내었다. 헬레니즘 예술은 리얼리즘을 추구한다. 고전기의 그리스 예술의 경향처럼 대상을 이상화기키지 않고 보이는 그대로 외양을 모사하며, 그 대상의 격렬하거나 본질적인 감정을 보여준다. 이는 알렉산드로스의 주화 양식에 기반을 둔, 헬레니즘 왕들의 주화 초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사실 기원전 4세기에 소아시아에서 먼저 시작되었고, 기원전 400년 경의 군주들인 파르나바조스(Pharnabazos)와 티사페르네스(Tissaphernes)의 주화 초상에서도 그 선구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사진처럼 똑같은 사실성에 입각한 리얼리즘은 많은 작품을 사물과 똑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 내어야 한다는 점에서_ 비슷한 모작 생산을 부채질했다_
대영박물관에 전시중인 B.C 6세기경의 에트루리아의 석관 작품_ 오랫동안 진품 여부의 쟁론 속에 있지만_가짜이기 쉽다_ 왜냐하면 감쪽 같이 당시의 석관모양을 하고 있는 위에 앉은_ 옷을 벗고 있는 남자나 속옷을 걸치고 있는 여인의 옷 모습들이 고증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_ 그러나 이미 진품?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대영박물관에 전시중이다_
이러한 표정이 풍부하고 '젊은' 조각은 알렉산드로스의 공식 조각가였던 뤼시포스(Lysippos)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꽃이나 화환, 흥겹게 놀기 등을 주제로 삼기 좋아했던 헬레니즘 세계는 인간을 묘사할 때, 주로 청년의 모습을 택했다. 신들 중에서 가장 자주 예술의 소재로 등장했던 헤르메스와 아폴론은 주로 젊은이로 묘사되는데, 헤르메스는 사춘기의 모습으로, 아폴론은 막 성년에 접어든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여기에 종종 디오뉘소스가 추가되었는데, 그는 인도를 정복하는 청년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여신들 중에서는 아르테미스와 아프로디테가 가장 인기 있는 주제였다. 이 두 여신은 '실제' 여성처럼 묘사되었고, 여성성의 두 측면을 나타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즉, 활발하고 씩씩한 젊은 처녀의 모습과 사랑의 제스처를 보이는 관능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묘사된 아름다운 육체에는 끈적끈적한 육욕이나 불안정함은 없었다.
이런 헬레니즘 예술 양식은 종종 알렉산드리아 풍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이 말은 알렉산드리아의 예술을 묘사할 때만 쓰였던 때도 있었다. 사실상 고고학적 증거를 보면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수도였던 이 도시가 그렇게 예술적으로 우월하다고 판단할 수 없다. 물론, 알렉산드리아에는 예술가들과 예술품 제작공방이 많았고, 세공사, 금세공인, 작은 조각상이나 생생한 그림자 그림(silhouette)같은 것들을 만드는 사람은 많았다. 특히 그림자 그림들의 주제는 늙은 어부, 젊음이 사라진 것을 아쉬워하며 취하도록 술을 마시는 노파, 거위와 놀고 있는 아이 같은 일상의 거리와 부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들이었지만, 풍자적인 의도 속에는 한편 동정과 공감의 의식도 깔려있었다.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장식에 야채나 꽃을 주제로 하는 거이 널리 유행했다. 이 유행은 금속제 술잔에 부조로 새겨진 화환의 묘사에서 나왔겠지만, 곧 모든 종류의 장식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아직도 헷깔리는 레오나르도의 레다_Leda:_ 그림 석점
그러나_ 생생한 그림자 그림(silhouette)같은 것들을 만드는 것 같은 대부분의 작품들은_ 불행하게도 모작이다_ 이 위작_ 모작들이 현대의 아테네 미술관과 뉴욕_ 영국_ 프랑스 퐁피두 센터에 전시되어 있다_ 작가미상의 고전적 작품에는 본디_ 위작과 모작의 실루엣이 있다_
아래의 유명한 그림 두점_
한 작품은 루부르박물관에 걸려 있고, 다른 한작품은 벨기에 브루셀에 걸려있다
누가 모작일까?
우리가 아는 고흐도 처음에는 마네 모네 그리고 밀레의 그림의 모작 작가로 밥을 먹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의 대표작 중 La Sieste{낮잠) 은 밀레의 모작으로 잘 알려져있다_ 그러나 모작이라도 원본보다 비싸게 팔리는 경우도 많다_ 나는 암스테르담의 고흐 미술관에서_ 여러작품이 그가 그렇게도 동경했던 동양_ 일본 작가들의 그림을 모작한 것들이 벽에 걸려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실망했다)
Francisco José de Goya y Lucientes
위대한 미술가 프란시스코 고야는 1746년에 태어났고 1828년에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고도 고야의 그림이 나타났지요_ 바위 위의 도시_ 아래 그림은 고야의 그림으로 바싸게 거래 되고 있습니다.
암반위의 도시_ 고야의 작품속에 등장하는 이 익숙한 이 작품은_ 19세기가 되서야 유명한 모작 화가 유네닉 루카스가 고야의 작품을 본떠 그린 그림이다_ 고야가 그린 메이 트리 작품속에 이 암반위의 도시는 이미 등장해 있다.
Art forgery 모작의 예술
모사, 모작 (模作 )
토니 파리시_Tony Parisi_ 모딜리아니의 화풍으로 그린다
젠_ 모작으로 유명한 엔디워홀을 다시 베끼는 화가이다_
그 중한 사람_ 1946년생 죤 마이트_ 영국 모작 작가의 이야기
이 사나이는 현재 감옥소에 있다_ 그는 뉴욕타임즈에서 20세기 최고의 위작작가로 소개 되고 있다
죤 마이어트_John Myatt_ 그는 위작의 그림에 브라크라는 가명을 사인하였으며_ 현재 확인 된 세기적 작품만도 200여 작품이 넘는다_ 모던 컨템퍼러리 작품을 위작하한 범죄로 감옥에 간 이후에 그의 작품은 원본 작가 못지 않은 대접을 받는다_ 그가 모사한 쟈코메티나 피카소의 작품들과 같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_ 심지어는 유명 미술관에도 원본을 흉내낸 그의 그림이 버젓하게 자리를 잡고 걸려 있기도 하다.
위의 그림은 1910년에 피카소가 그린 작품_ 만도린을 든 여인 그림이다_ 그러나 그 유명한 뉴욕의 멘하탄 미술관에 걸려 있는 아래 그림은_ 위작 작가 마이트가 브라끄라고 사인을 한 그림이 걸려있다. Top: a 1910 Picasso, titled "Girl With a Mandolin". Bottom: a Myatt forgery, which he signed "Braque."
1949년 영국의 화가 벤 니콜슨의 추상화로
마이트가 그린 가짜 위작이
영국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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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ong.nate.com/justi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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