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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심리치료센터]아이의 행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요 - 김동철심리케어

마티스 Misul 2015. 2. 9. 10:40

아이의 행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요. - 영유아 발달 심리상담센터 

 

 




활발함이 지나쳐 유난히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겁도 없이 아무 곳에나 올라가고, 소리 지르며 놀기 좋아하고, 엉뚱한 행동을 해서 엄마를 놀라게 합니다.

 

그런데 엄마들 중에는 이런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겠다고 아이를 쥐 잡듯이 잡는 엄마가 있습니다.

 

화를 내고 야단을 쳐서 행동이 고쳐진다면 아이가 아니지요.

 

이는 걷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뛰라고 강요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진땀을 빼게 하다라도 3세까지는 아이가 엄마의 사랑 속에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 주어야 합니다.

 

우선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이런 아이에게는 볼 것도 많고 만질 것도 많은 자극적인 환경이 오히려 괴로울 수 있습니다.

 

과격한 행동을 하는 아이를 가만히 살펴보세요.

 

아이는 그런 행동을 한 뒤에 자기가 오히려 더 불안해합니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감당해 내지 못해 힘들어하는 것이지요.

 

아이가 어떻게 손을 쓰지 못할 만큼 과격한 행동을 보인다면, 아이를 자극할 만한 대상이 주변에 있는가를 살피고 주변 환경을 정리해 주세요.




 

혹시 내 아이보다 더 날뛰는 아이가 있어 아이를 자극하는지, 집 안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 만한 물건이 있는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자극적인 대상이나 환경에 놓여 있다면 그런 요소로부터 아이를 분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아이가 정서적으로 편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방 차원에서 물건 많은 시장이나 사람 많은 식당도 아이가 좋아질 때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