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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심리상담센터 김동철심리케어 _ 학습이 부진한 아이

마티스 Misul 2014. 7. 3. 11:22

목동심리상담센터 김동철심리케어 아동심리상담전문

[학습이 부진한 아이]

 

 

 

 

 

 

Q.

저희 아이는 6살된 여자아이 입니다. 주위 애들은 보면 다들 한글을 뗴고 책까지 읽는데 저희 아이는 아주 쉬운 단어만 아는 정도입니다. 워낙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하질 못하니 학습이 제대로 되지 않아요. 집으로 오는 학습지부터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테스트를 받았는데 결과가 .. 참담하게 나왔어요. 검사하신 성생님 말씀이 인지력이나 이해력이나 모든 분야에서 수준이하라는 거지요. 심각하다 하더라구요. 그 얘기를 듣고 밤에 잠이 안옵니다. 평소에 이야기 할 때도 횡성수설 할때가 많아 자기의사표현을 다하지 못할 때가 있스빈다. 상담을 받아보고 어떤 상태인지 다시 받아봐야 하나 걱정만 가득한 상태에요.

 

 

A.

 아이가 산만해서 학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걱정이시네요.

 6살 정도면 한글 모른다고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 산만한 것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은 것이 크니 놀이치료를 통해 아이의 행동을 파악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가정에서 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할애해 주시고, 학습을 강요하기 보다는 게임이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학습이 이루어 지도록 지도해주세요. 또한 아이가 말을 할 때 답답해 하거나 지적해주지 마시고 아이에게 말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세요.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머님께서 원래 속도보다 한템포 낮춰 아이가 언어를 쉽게 습득할수 있게 해주시구요. 인지력이 부족한 것은 인지학습치료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 못 이루고 걱정하는 것보다 아이를 존중하게 민감하게 아이의 요구에 반응해주시만 나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