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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거짓말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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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여아 워킹맘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일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손톱이 자라나기 무섭게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러다 요즘 일이 바빠지다 보니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줄어들었어요.

근데 아이가 자꾸 거짓말을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고 심지어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거짓말이 너무 심해 타일러보고 혼내도 봤지만 전혀 반성하지도 않고..

제가 없는 시간동안에 친구들과 남자친구와 어울려 다니는 것 같은데

누구만나고 왔냐하면 다른 거짓말 둘러대고요.

혼낸다고 되는 일은 아닌 듯 싶고 ..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져서 자꾸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글에서 볼 때, 어머니꼐서 매우 엄격한 분이시거나 너무 허용적인 분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아동이 거짓말을 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는데

유아기때는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구축하는데에 있고 아동청소년기에는

혼나지 않으려 자신이 더 멋져보이려 하는 경우이지요-

거짓말을 하고 무섭게 혼이 난 경우 아이들은 거짓말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철저하게 거짓말을 하려 합니다.

또한 이성에 대한 이른 관심도 사랑과 애정에 대한 욕구때문에

많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아동의 행동보나는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셔서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좀더 구체적인 원인이나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신다면

가까운 상담센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구요-

 

 

아이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부모가 해야할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